황사마스크 2천장(5백만원 상당) 기부 …공동체 확산에 기여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북구와 동성제약은 지난 19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민·관 협력 및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겸수 구청장, 이양구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회 공헌과 나눔 정신에 입각해 신의성실로 공통의 관심사에 협력하고 강북구민을 위한 민·관 협력 및 나눔문화 실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동성제약에서는 협약식 체결과 함께 황사마스크 2천장(5백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이는 행복나눔강북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강북구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동성제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성제약과 민·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강북구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나눔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구 대표는 “동성제약 창립 60주년을 맞아 강북구에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동성제약에서는 지역사회에 염색봉사, 테이핑봉사, 생리대 및 친환경세제 기부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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