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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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 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7.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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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가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진=크로스 커뮤니케이션스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코리아는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차량은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를 베이스로 개발된 4-도어 스페셜 에디션이다. 커맨드-트랙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해 도심에서는 안정된 주행성능을, 오프로드에선 짜릿한 돌파력을 제공한다.

또 최대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5.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6ℓ 펜타스타 V6 엔진과 트랙락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모파 프리미엄 락 레일은 특히 산, 바위, 빗길, 눈길 등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이라도 거침없이 돌파할 수 있게 해준다. 

헤드램프 링, 슬롯 그릴, 전면 지프 뱃지, 17인치 휠 등엔 미드 글로스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스페어 타이어 하드커버, 주유구엔 블랙 컬러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후드와 좌측 전면 펜더 프레어, 우측 후면 펜더 프레어, 하드 탑에 부착된 감각적인 윈터 에디션 데칼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해 준다. 더불어 측면의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암시한다.

이와 관련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뤄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돼야 부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의 실내는 블랙 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운 느낌이며 앞좌석 등받이 부분을 디젤 그레이 컬러 스티칭으로 액센트를 준 스포츠 메쉬 소재로 처리해 역동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죽 스티어링 휠, 콘솔 박스, 앞좌석 팔걸이에도 디젤 그레이 컬러 스티칭을 더해 조화로움을 더했다. 스티어링 휠의 베젤, 송풍구, 동반자석 앞의 보조 손잡이와 도어 핸들 등은 피아노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에는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생생한 사운드를 전해주는 스피커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지니 3D 내비게이션, 파크뷰 후방카메라, 유커넥트 음성인식 멀티미디어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적용됐다.

한편, 국내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의 가격은 53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색상은 브라이트 화이트, 엑스트림 퍼플 펄, 파이어크래커 레드의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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