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상수도 확충사업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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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상수도 확충사업 막바지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7.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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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주시가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85% 진행되는 등,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시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 2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4억 원으로 보문과 감포정수장에서 감포·양북·양남면 일원에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3개소, 관로 94.9km의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 현제까지 85%의 공정률이 보이고 있다.

9월에는 보문 및 황용가압장 설치공사를 완료해 보문정수장의 정수를 동해안지역에 공급한다. 양북면 장항리, 안동리, 와읍리, 용동리, 어일리, 용당리 일대 상수도관 매설은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문정수장과 감포정수장 급수구역을 연계해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등, 동해안지역에 보다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공진윤 경주시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물수요 증가에 따른 동해안지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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