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민’ 성분 통해 치질 증상 개선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동국제약[086450]이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치센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치질 치료제다.
일반의약품으로 혈관 탄력 개선 및 순환 정상화,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의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 복용 후 통증 및 출혈 등 대부분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또 임신 초기 3개월 이내를 제외하고는 임산부 및 수유부도 복용할 수 있으며, 무색소 캡슐을 적용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므로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한데,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방치율이 높고 약물치료에 대한 인식도 낮다”며 “치질로 고생하는 분들이 치센을 복용하면서 좌욕, 식이섬유 섭취 등 생활 요법을 병행한다면 증상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센캡슐’은 1일 2회, 1회 1정씩 복용하면 되고, 증상이 심할 경우 1일 6정까지 복용 가능하다.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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