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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축제 낭독쇼 ‘정경부인이 된 맹인이씨부인’ 배우 2인 최종 선발신창숙, 최윤서 최종 낙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오는 9월 16일 개최하는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인문학 퓨전 낭독쇼 ‘정경부인이 된 맹인이씨부인’ 공연에 출연할 장애인 배우가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오디션 선발자 신창숙

프로그램의 공동 주관사인 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는 인문학 퓨전 낭독쇼 ‘정경부인이 된 맹인이씨부인’의 무대에 설 장애인 배우 오디션을 7월 10일 월요일 오후에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 날 오디션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린 날씨에도 불구 문화 예술에 관심과 재능 있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숨겨왔던 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 중 뛰어난 노래와 연기 실력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인 시각장애인 신창숙 씨(45)와 한빛맹학교 재학 중인 11세 최윤서 양이 최종 선발됐다. 

오디션 선발자 최윤서

주인공 이씨부인 역을 맡게 된 신창숙 씨는 “50대를 목전에 두고 오랫동안 꿈만 꾸었던 도전을 하게 되었고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발된 2인은 7월 말부터 배리어프리 공연 기획사 (주)스튜디오뮤지컬의 트레이닝 및 연습 과정을 통해 프로배우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인 낭독쇼 ‘정경부인이 된 맹인이씨부인’ 무대에 서게 된다.

한편 ‘정경부인이 된 맹인이씨부인’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5세 때 시각장애를 갖게 된 후 결혼 후 유복아들을 낳아 혼자 약주와 약과를 빚어 팔며 아들을 판중추부사에 오르게 해 집안을 일으킨 조선시대 여성장애인인 이씨 부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스튜디오뮤지컬 전화 02-6052-3334로 가능하다.

김종혁 기자  kj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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