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간뉴스] 김정숙 여사 초등학생 손편지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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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주간뉴스] 김정숙 여사 초등학생 손편지 화답
  • 선소미 기자
  • 승인 2017.07.14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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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혁신 T/F 출범영화 ‘플립’ 입소문 덕에 7년 만에 국내 개봉

 

▲ 김정숙 여사 초등학생 손편지 화답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초등학생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 보낸 응원 손 편지와 영상 메시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학생들은 김 여사에게 “어떤 일을 하시나요?”, “여사님, 함께 노래하고 싶어요”, “꼭 우리를 보러 와주세요” 등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교실을 찾은 김정숙 여사는 “여러분이 마음을 제게 보내주셔서 제가 여기에 온 것처럼 진심을 전하면, 그 마음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손 편지에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군산부설초등학교는 지난 5월 전교생 460여명이 대통령 부부에게 손편지를 쓰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의 글은 ‘손편지 운동본부’를 거쳐 청와대로 보내졌습니다.  


▲ 외교부 혁신 T/F 출범
외교부는 11일 장관 직속의 ‘외교부 혁신 T/F'를 출범했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혁신 T/F는 부·과장급 이하 실무급 인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단장은 오영주 장관특별보좌관이 맡아 인사, 조직‧예산, 혁신 등 분야에 3개 분과위와 분과위별 공관자문그룹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관계 부처, 학계, 시민사회, 기업 출신 인사들로 외부자문위원회도 구성해 외부 의견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지난달 19일 취임사에서 국민의 의지가 담긴 외교,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를 위한 혁신 T/F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영화 ‘플립’ 입소문 덕에 7년 만에 국내 개봉
제작된 지 7년이 지난 영화 ‘플립’이 국내 관객들의 성원으로 12일 개봉했습니다.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1만5000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습니다.

플립은 로맨스 영화의 명장 롭 라이너 감독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극장에서 정식 개봉되지 않아서 인터넷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습니다. 플립은 2010년 개봉 당시 북미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지 못했지만 국내 영화팬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관심을 받아온 작품입니다.

네이버 영화 평점 9.45점, 영화 평점 사이트 왓챠에서는 5점 만점에 4점을 기록했습니다.
영화는 풋풋하고 서툰 소년과 소녀의 첫사랑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할 예정입니다. 주말 외출하실 때는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매일TV 선소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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