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 직장인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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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 직장인에게 인기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7.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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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안돼 30만잔 돌파, 매장당 하루 평균 30잔 이상 판매
판매 상위 지역은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 오피스 밀집지역
2040대 직장인들이 주로 음용, 저녁 시간대 판매도 많은 편
▲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나이트로 콜드브루’가 직장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30만잔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나이트로 콜드부르가 지난 4월 18일 전국 105개 매장에서 확대 출시된 이후 3개월 가량 만이다. 매장당 하루 30잔 이상씩이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나이트로 콜드브루 판매 매장 내에서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이어 전체 음료 판매 톱3 안에 들고 있다.

특히 트랜디한 20~40대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특정 시간대에 구애 받지 않고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음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톱3 매장은 모두 직장인들이 밀집한 오피스 상권인 광화문점과, 강남삼성타운점, 여의도 IFC 1F점으로 나타났다. 이들 매장의 일 판매량은 평균 60잔 내외 수준으로 전체 일 평균 판매량의 2배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간대인 점심시간 다음으로, 오후 시간대와 저녁 시간대에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이례적인 현상도 나타났다.

피로가 몰려올 때 즈음인 오후 2시 30분에서 4시 사이(전체 판매량의 15%)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고, 전체 판매량의 20%는 저녁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 30분에서 9시 30분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오후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전체 판매량의 4%)가 점심 시간대 이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간대로 집계됐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음료팀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아이스 음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요즘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만의 특유의 부드러움과 활력이라는 장점이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점차 확산되는 것으로 보이며, 결국은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으로, 전문 바리스타가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탄생시킨 콜드브루가 질소와 만난 커피 음료다. 물결치듯 아름답게 거품이 흘러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나이트로 콜드브루 30만잔 돌파를 기념하며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더블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카드로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결제하는 고객은 추가로 별 두개를 더 적립할 수 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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