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금호타이어[073240] 상표권 사용 조건을 논의할 금호산업 이사회가 오는 18일로 연기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3일 KDB산업은행에 사외이사들의 일정 조율 때문에 금호타이어 상표권 수정안 문제를 다루기 위한 금호산업 이사회 개최를 오는 18일로 연기한다고 회신했다.
금호산업의 사내외 이사는 총 8명이지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아들인 박세창 사장은 금호타이어 매각 이해관계인으로 의결권이 없는 상태다.
한편, 박 회장은 이날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표권 문제는 금호산업 이사회가 결정할 것이고, 그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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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이런 인간이 왜 경영을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