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암예방우대특약’ 배타적 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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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암예방우대특약’ 배타적 사용권 획득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07.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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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활동 등 긍정적 평가 이루어진 것”
미래에셋생명은 암예방우대특약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이달 출시한 ‘예방하자 암보험Ⅱ’의 ‘암예방우대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산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약은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 접종자에게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암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흡연을 막기 위해 비흡연 고객에게 비흡연에 따른 암진단 발생 확률 감소를 반영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비흡연 증명서나 미래에셋생명의 방문검진 서비스를 통해 비흡연이 판명될 경우 다음 달 납입 보험료부터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한,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여성 고객의 경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HPV) 접종을 완료하고 확인서를 제출하면 역시 백신 접종에 따른 암진단 발생 확률 감소를 반영해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특히,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필수 예방접종 사업으로 만 12세 이상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는 것과 연계된 이 상품은 암보험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주는 유일한 보험상품이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예방하자 암보험 Ⅱ’는 암에 대한 치료와 관리를 넘어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저금리 금융환경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패턴, 빅데이터를 접목한 차별화된 보험료 등 소비자 편익을 모두 결합해 만든 따뜻한 암보험”이라며 “이 상품을 통해 암예방우대특약으로 보험료 할인을 받는 것은 물론, 기존 상품의 암 진단금이 부족하거나 만기가 짧다면 보장폭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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