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캐빈승무원, 최고의 여행지로 ‘하와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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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캐빈승무원, 최고의 여행지로 ‘하와이’ 선정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7.07.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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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3명 대상 전세계 추천 여행지 설문조사 실시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하와이를 여름휴가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았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자사 캐빈승무원들이 하와이를 여름휴가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았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7~8월 하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를 주제로 지난 6월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소속 캐빈승무원 23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취항지를 △일본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대양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각의 지역에서 최고 여행지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영화 ‘쥬라기 월드’의 촬영지로 태고의 원시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 2373명 중, 절반에 가까운 1119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6개 권역을 통틀어 올 여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하와이는 △오아후 △몰로카이 △라나이 △빅아일랜드 △마우이 △카우아이 등의 섬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휴양지로, ‘와이키키 해변’으로 유명한 ‘오아후 섬’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가족단위의 관광객과 허니문을 즐기려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 밖에 각 권역별 최고 여행지를 살펴보면, △일본은 식도락의 대표적 관광지 ‘오사카’ △중국은 경제·문화의 중심지 ‘상하이’ △동남아는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릴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베트남 ‘다낭’ △유럽은 남유럽의 허브이자 도시 전체가 하나의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로마’ △대양주는 남반구의 대표적 휴양지로서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등 빼어난 건축물과 해안 경관을 보유한 호주의 ‘시드니’가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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