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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엔 반려견에 선물을’… 업계, 관련 용품 ‘주목’동물단체, 말복까지 캠페인·운동 움직임…위닉스, ‘위닉스 펫’·삼광글라스, ‘오펫’ 출시
복날을 맞아 ‘고기 안 먹는 삼복(三伏)’을 넘어 반려견을 위로하는 ‘반려견에게 선물 증정’ 운동 움직임이 일면서 업계는 반려동물 맞춤 제품을 출시하며 펫팸족 공략에 분주한 모습이다. 사진은 위닉스의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 사진=위닉스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동물보호단체들이 복날을 맞아 ‘고기 안 먹는 삼복(三伏)’을 넘어 반려견을 위로하는 ‘반려견에게 선물 증정’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업게는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힘입어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2일 국내 동물보호단체들에 따르면 이날 복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개고기 식용 문화 반대’ 캠페인과 반려견을 위로하는 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키우는 이른바 ‘펫팸족(동물을 뜻하는 ‘Pet’과 가족을 의미하는 ‘Family’의 합성어)’이 늘어나고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반려동물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4만1000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면서 반려동물 산업 전망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15년 21.8%로 3년 전인 2012년 17.9%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반려동물 보유 인구는 457만 가구, 1000만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업계는 반려동물 맞춤 제품을 출시하며 펫팸족 공략에 분주한 모습이다.

위닉스[044340]는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을 내놓았다. 제품에 ‘펫 전용 필터’를 탑재했고 ‘플라즈마웨이브(산소이온 발생 장치) 기능’을 적용해 살모넬라균과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등의 유해 물질을 99.9% 이상 제균한다.

여기에 혼자 있을 수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기능’을 장착했다.

삼광글라스가 지난해 론칭한 반려동물 용품 전문 브랜드 ‘오펫’의 반려동물 전용 사료 유리 용기 ‘스윙볼’과 ‘플러스볼’. 사진=삼광글라스 제공

삼광글라스[005090]는 2년여 간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친환경 내열 강화유리로 제조된 반려동물 용품 전문 브랜드 ‘오펫’을 론칭, ‘스윙볼’과 ‘플러스볼’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100% 천연 원료인 소다 석회유리 소재를 사용해 환경 호르몬과 피부 알레르기를 방지했고 ‘템퍼맥스’ 내열 강화유리로 제작했다. 특히 스윙볼은 반려동물의 크기와 식이 습성에 따라 그릇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강종일 수의사는 “환경 호르몬이 들어있는 일부 플라스틱 동물 사료 그릇은 반려동물의 입 주변에 습진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유리와 같이 위생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임태빈 위닉스 영업본부장은 “최근 경제력을 가진 중년층과 싱글족 등이 반려동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반려동물 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위닉스의 위닉스 펫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leejm0708@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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