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금융정보와 금융사고 대처요령 수록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거래 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금융정보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금융사고 등 대처요령을 매뉴얼한 휴대용 금융포켓북인 ‘군장병을 위한 금융포켓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대용 금융포켓북은 격오지·영내 근무 등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금융정보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군장병들이 필요 시 언제 어디서나 금융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금융사고 등의 예방을 위한 꿀팁을 주제별로 제공하고 주제와 연관된 재미있는 이미지를 삽입하는 등 짧은 시간에 쉽게 이해되도록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군장병들이 금융포켓북을 항시 휴대하고 필요시 참고함으로써 금융사고 사전 예방은 물론, 금융사고 등 사고발생 시 현명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국방부와 각 군에 책자와 파일 배포 및 금융감독원의 군부대 방문 금융교육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일반인도 누구나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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