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KT[030200]는 청년 창업 활성화 및 미래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창업·벤처기업과 KT간 사업화 연계 지원 프로그램 ‘비즈 컬래버레이션 2기’ 6개사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비즈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은 KT가 벤처기업과의 공동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 출원,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홍보 등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KT는 지난 3월 1기 기업 7개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간 20개사를 선발해 공동 상품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6개사는 △루시드스톤 △씨큐앤비 △하이디어솔루션즈 △투니드 △EYL △해거름으로, 선발과 동시에 KT 사업부서와 연결돼 연내 출시를 목표로 공동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단장은 “KT는 미래사업 추진을 위해 외부 혁신 기술에 대한 협력 기회를 항상 열어놓고 있다”며 “KT의 미래사업 협력 파트너 확보 차원에서 유망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육성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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