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M차이나, 텐센트·바이두와 업무협약…中 시장 공략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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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M차이나, 텐센트·바이두와 업무협약…中 시장 공략 기틀 마련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7.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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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M차이나 사진=옐로디지털마케팅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이하 YDM)의 대중국 마케팅 기업 YDM차이나는 최근 중국 대표 기업들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YDM차이나는 최근 중국 대표 인터넷 서비스 기업 텐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챗, QQ 등 텐센트가 운영중인 주요 플랫폼의 광고 판매대행 권한을 확보했다. 

텐센트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QQ.com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임, 음악, 웹소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텐센트와의 계약으로 YDM차이나는 중국 최대 검색광고 회사인 ‘바이두’의 1급 공식 대행권을 비롯해 중국 유명 디지털마케팅 에이전시 ‘아이클릭’, 중국 1위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중국 O2O 선두 기업 ‘다중디엔핑’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국 대표 기업들과 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하며 대중국 마케팅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YDM차이나는 단순 광고대행 계약을 넘어 국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국 기업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YDM차이나는 지난해 말부터 요우커 대상 한국 지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두와 협력해 명소, 맛집, 숙박, 쇼핑 등 상세정보를 구축하고 있다.

또, 이달 1일부터는 바이두 지도앱 한국 영역에 ‘D-day 쿠폰’과 체험단 플랫폼인 ‘레뷰차이나’의 배너영역을 추가하는 등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장대규 YDM차이나 대표는 “YDM차이나는 올해 초부터 한국 시장의 20배 규모가 넘는 중국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며 “바이두, 텐센트, 웨이보, 디앤핑, 씨트립 등의 중국의 주요 매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 디지털 광고 상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YDM의 광고 기술과 솔루션들을 하나하나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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