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택시’ 전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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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택시’ 전면 리뉴얼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6.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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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가 ‘티머니 택시’를 전면 리뉴얼한다. 사진=한국스마트카드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스마트카드는 ‘티머니 택시’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들은 리뉴얼된 티머니 택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원하는 차량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차량 지정 호출’이 가능해 자신의 선호에 따라 일반·개인·모범·대형 택시를 선택할 수 있는 것. 다른 택시 앱과 달리 ‘탑승 가능한 주변 택시’를 직접 선택해서 호출할 수도 있다.

또 차량의 주행방향은 물론 택시 종류(일반·주황, 개인·회색, 모범·검정, 대형·회색 세로줄)가 구분돼 고객이 한눈에 원하는 택시를 고를 수 있다.

고객 뿐 아니라 택시 기사를 위한 서비스도 개선됐다. 티머니 택시의 가장 큰 특징은 택시 결제기 내에 앱이 기본 적용돼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콜 기능과 내비게이션이 결제기에 기본 도입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티머니 택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미터기 정보 자동 연동’ 기능을 통해 앱 조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행중엔 콜 호출이 차단된다. 운행중 콜이 인입돼 택시 기사의 운행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막아 안전성을 높였다.

티머니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은 ‘호출시 메모’ 기능으로 택시기사에게 반려동물 동반, 휠체어 탑승, 캐리어 소지 등의 정보를 사전에 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에 제공됐던 △목적지까지 예상요금 △기사도착 예상시간, 거리확인 △기사·승객의 실제 전화번호가 아닌 안심번호 표출을 통한 사생활 보호 △배차차량정보 사전 확인을 통한 안심탑승 △승차 후 지인에게 문자메시지 전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배차정보 및 이동경로 공유 등이 가능해 더욱 강화된 ‘택시 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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