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 긴급 체포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제기 음성파일이 조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선 위원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당시 국민의당에 제보된 카톡 캡처 화면과 녹음 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국민의당에 허위 내용을 제보한 이유미 당원을 26일 오후 공직선거 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유미 당원이 당시 제공한 자료가 본인이 직접 조작하여 작성된 거짓 자료였다고 고백했다”며, “국민의당은 고백 내용을 추가 검토한 결과 이 자료가 허위로 작성됐단 사실을 파악했고 이유미 당원과 이준서 전 최고위원으로 하여금 곧바로 검찰에 출석해서 진실을 밝히도록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지난 5월 5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매일TV선소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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