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바일 광고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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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바일 광고사업 진출
  • 황정은 기자
  • 승인 2010.09.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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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LG유플러스(LG U+)가 모바일 광고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30일 남산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탈통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통신사 최초로 광고주와 모바일 매체를 효과적으로 편리하게 연결시켜주는 개방형 모바일 광고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광고사업 본격 진출을 시작으로 휴대폰을 넘어 온라인·IPTV·지역광고 등 뉴미디어 채널을 아우르는 개방형 종합 광고서비스로 통합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20여개 탈통신 프로젝트를 출범하며 혁신적인 스마트 서비스로 통신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선언한바 있다. 이에 광고서비스 및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개방형 광고 플랫폼 'U+AD'를 개발,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통신사업자 최초로 선보이게 된 것.

특히 이번에 개발한 U+AD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개인이나 중소규모 IT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태블릿PC·인터넷TV(IPTV)·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채널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증강현실·모바일코드 등 신기술 기반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따라서 광고주와 대행사는 타깃 고객에 맞춘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을 통한 광고집행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가입자는 뮤직·동영상·건강·날씨·게임·뉴스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현준용 LG유플러스 서비스개발실장은 “U+AD를 통해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전반적인 기획·개발 및 다양한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웹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국내 IT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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