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갤러리아百,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앞장
상태바
[대한민국이 좋다] 갤러리아百,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앞장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06.26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5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에서 ‘타이어 놀이터에서 놀고 싶은 환아 소원’을 성취해줬다. 이번 행사는 단 한명의 환아를 위해 기획됐다. 사진은 난치병 환아 임현준군이 타이어 놀이터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타이어 굴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한화갤러리아.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지난 25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수원점에서 타이어 놀이터를 선보였다. 이번 놀이터는 환아 단 한명 만을 위해 조성됐다. 

적혈구,혈소판,백혈구 등이 파괴되는 자가면역혼란 질병인 에반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임현준 군은 이날 타이어 놀이터에서 봉사활동자들과 시간을 보냈다. 임 군은 이날 놀이터 안에서 맞춤 제작된 차량 정비사 복장을 입고 타이어 굴리기,타이어 휠 꾸미기, 전동차 운전 하여 트랙 완주하기 등의 놀이를 했다. 

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환아들의 다양한 소원을 들어줘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갤러리아의 ‘환아의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은 소원성취 행사 기획에서부터 진행 등 모든 단계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소원성취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일반적인 일이 간절한 소망일 수 있는 환아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전달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에 따라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의 1.5배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 봉사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유급봉사제’ 등을 운영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기관들과 연계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 관리를 돕는 ‘희망 트레이너’를 비롯해 장애인, 이주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