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유아용품 시장 진출… 해외시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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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유아용품 시장 진출… 해외시장 발판 마련
  • 황정은 기자
  • 승인 2010.09.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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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피죤(대표이사 이윤재)이 내달부터 유아용품시장에 새롭게 발을 들여 놓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구축한다.

피죤은 ‘보쥴(Beau Jules)’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유아용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생활용품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유아용품은 젖병과 젖꼭지, 수유 패드 등의 수유용품과 손톱가위 등 베이비 홈헬스케어용품으로 피죤이 이처럼 유아용품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향후 해외시장 개척을 촉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있다.

당초 2월로 잡혀있던 예정일에 비해 다소 늦게 출시된 것에 대해 피죤 측은 “이윤재 회장의 철저한 품질본위 정책으로 출시일이 10월로 늦어졌다”고 전했다.

피죤 관계자는 “이윤재 회장이 ‘내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 아니면 시장에 출시할 수 없다’는 철학이 있어 임직원 모두 여러 임상시험 및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10월부터 적극적으로 유아용품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단계적으로 제품라인을 다양화해 2012년에는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제1의 유아용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보쥴의 수유 패드는 소비자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젖꼭지는 미국에서 특허 출원 중에 있다. 2010년까지 피죤의 유아사업 매출 목표는 200억으로 보쥴은 전국대형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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