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인사] “진정한 언론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상태바
[창간 인사] “진정한 언론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나정영 기자
  • 승인 2017.06.22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간 11주년을 맞이하며…
나정영 매일일보 대표이사

[매일일보 나정영 기자] 매일일보는 지난 2006년 6월 23일, ‘정론직필’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리고 오늘 뜻깊은 창간 1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사훈 그대로 옳다는 생각을 바르게 행하고자 하는 열정 하나로 달려온 지난 세월이었습니다. 불같은 열정으로 밤을 낮처럼 밝혀 온 하루하루가 모여 오늘의 매일일보가 되었습니다. 매일일보 창간 11주년을 맞고 보니 다사다난 했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가슴이 벅차 옴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창간 11주년과 모바일·인터넷방송 매일TV 개국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매일일보가 그동안 이루어 낸 모든 성과는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신 애독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제 매일일보는 그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올리고,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매일일보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매일일보는 이제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길을 걸으려 합니다. 현재에 자만하지 않고 늘 깨어 있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격동의 현장을 지키며, 부릅뜬 눈으로 진실을 기록하겠습니다. 어떠한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고, 어떠한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매일일보의 내일은 오늘과 다를 것입니다. 국민여러분들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언론으로 매일 매일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매일일보는 치열한 현장정신으로 다시 한 번 무장할 것입니다. 의혹이 있는 곳이라면 성역 없는 취재를 통해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진정한 언론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매일일보는 늘 이처럼 엄중 한 자각을 가슴에 품고 국민과 역사 앞에 바로 설 것입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브라운관을 넘어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일TV를 개국함으로써 더욱 친근한 언론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신문과 방송, 양 날개를 단 매일일보의 앞날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