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에 따르면 17일~18일 양일간,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일행이 강원도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계올림픽 주요 시설을 비롯한 개최도시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최명희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 주요 인사와의 환담을 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평창 올림픽의 주요 경기시설 및 홍보체험관 등을 방문하고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문순 지사는 “이번 추궈홍 대사 일행의 방문이 평창 올림픽의 성공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잇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차기 개최지인 중국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강원도는 앞으로도 한-중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에 적극적이고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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