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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홍 대표 “R&D 개발 등 미래 투자 계속”다음앤큐큐, 확실한 품질 유지· 철저한 검수로 업계 공약 ‘성공’

[아나운서] 불평등한 경제구조의 개혁을 공약으로 내 건 문재인 정부,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유망기업을 매일TV가 만나봤습니다. 

발수다운과 발열다운 자체개발에 성과를 거둔 기업 다음앤큐큐를 김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매일TV 김수연입니다. 오리털 이불, 거위털 점퍼,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죠. 오늘은 이렇게 의류나 이불 등에 사용되는 덕다운과 구스다운을 생산, 판매하는 곳에 찾아왔습니다. 

일반적인 다운이 아닌 특수가공 다운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다음앤큐큐 이우홍대표님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간략한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우홍대표] 다음앤큐큐는 의류, 이불, 침낭 등에 사용되는 오리털, 거위털 충전재를 공급하는 다운 전문 기업입니다.

[기자] 발수다운과 발열다운을 자체개발하고 특허출원까지 하셨다고 알고 있는데요, 발수다운과 발열다운은 뭔가요?

[이우홍대표] 기본적으로 발수다운은 Water Repellent라고 차량이나 의류, 내장재, 코팅제로 쓰이는 부분입니다. 이것을 천연 다운에 녹여내는 겁니다. 그럼으로써 다운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고 단점을 보완시켜 줍니다. 

다운은 물, 습기에 많이 약하지만 발수코팅을 함으로써 실험결과 1000분 이상을 견뎌 냈습니다. 타업체보다는 발수력을 상당히 더 가져가는 첨단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DHE 발열다운은 Heating Element입니다. 저희가 자체개발한 발열다운은 태양광을 받았을 때 이것을 흡수, 흡착을 하면서 몸의 체온과 시너지를 일으켜 2.5도에서 3도가량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그래서 보온성을 더 유지시켜주고 따뜻하게 해주는 발열다운입니다. 

[기자]  다음앤큐큐는 또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죠.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우홍대표]  깐깐한 품질 관리, 베스트 가격, 그리고 납기(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희 다음앤큐큐가 Quality&Quick delivery입니다. 지금 10여 년 동안 이 세 가지를 충족하면서 바이어들과 오랜 관계를 맺어 왔지만, 미래의 성장 동력인 R&D투자를 해서 미래의 10년, 2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 결과, 현재 100여개 브랜드의 공급선을 보유하고 계실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셨는데요, 혹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신 적도 있나요?

[이우홍대표]  매년 어려움은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기억에 남는 두 가지를 들자면 
2008년도에 리먼브라더스 사건이 있었습니다. 물론 모기지론이라든가 기타 그런 부분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USANCE를 많이 쓰기 때문에 환율에 대한 변동이 컸습니다. 지금 환율이 1,180원입니다. 그 때 당시에는 1,600원이었습니다. 이 환율에 대한 차손이 사실 엄청났었거든요. 

그 때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고, 두 번째로는 2013년도에 조류독감을 겪으면서였습니다. 보통 가격 부킹할 때 시점보다도 실질적으로 사용할 때 가격이 두 배로 올랐기 때문에 단가를 Keep해주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요, 그러므로 물량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슬기롭게 바이어와 신뢰를 쌓으면서 공급을 해줬기 때문에 지금의 공급선은 더 늘어났고, 거래처와의 신뢰는 더 두터워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이번에는 대표님께 궁금한 점입니다, 대표님께서 항상 수첩을 소지하고 다니시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적을 수 있도록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셨나요? 

[이우홍대표] 매년 제가 2~3권의 다이어리에 메모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에 메모한 것을 보면 다운의 산출문제가 항상 발생합니다. 

기본적으로 아무리 아웃도어가 됐든 골프웨어가 됐든 스포츠웨어가 됐든 어디든지 옷을 만들었을 때 다운이 빠져나오는 부분이죠. 그런 부분이 발생하는데 그 부분을 극복할 수 있는 것들을 특허화하는 등 여러 가지로 준비하고 있고, 두 번째로는 털 자체가 아무래도 수급이 불안정합니다. 

다운은 고기의 부산물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나오는 털이 고기 등급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물량이 바뀝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을 하기 위해서 털 자체를 저희가 생명공학쪽과 관련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앞으로 사업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조금 더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이우홍대표]  말씀드렸다시피 가격, 품질, 납기 세 가지만 충족하는 것이 아니고 미래의 성장 동력인 R&D개발을 꾸준하게 해 나가면서 미래에 대한 투자를 계속 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저희가 정부수행 과제를 1차적으로 합격하였고, 그것에 대해서도 곧 데이터가 나올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특허준비 해 놓은 것들도 6월 달 내에는 나올 예정이고, 이런 식으로 저희가 새로운 것과 앞으로 수행해 나가야 할 미래 비전에 대해선 계속 준비를 꾸준하게 해 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다음앤큐큐 식구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우홍대표] 지금까지 저희가 14년 동안 해오면서 함께해준 다음앤큐큐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미래에 앞으로 잘해주겠다 보다 현재에 있을 때 더 잘해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앞으로 멀리 오랫동안 갈 수 있는 그런 가족 같은 다음앤큐큐 임직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덕다운과 구스다운, 일상 속에서 알게 모르게 많은 용도로 활용되고 있었는데요, 생산방법이나 원산지에 따라서도 그 종류가 천차만별이었다는 점, 참 놀랍습니다. 
다음앤큐큐의 앞으로의 행보,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매일TV 김수연이였습니다. 

김수연 기자  lilykim@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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