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적으로 게시물 지우지 않고도 새로운 방법으로 프로필 재구성 가능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14일 이전에 공유한 게시물을 비공개로 보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은 게시물을 영구 삭제 하지 않고도 개별적으로 비공개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 공유한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하려면 게시물 상단의 ‘…’ 아이콘을 누르고 ‘보관’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보관된 게시물은 프로필 오른쪽 상단의 ‘보관’ 아이콘을 눌러 본인만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다시 공개하고 싶은 게시물은 ‘프로필에 표시’ 버튼을 누르면 프로필에 다시 나타난다.
또한, 이번 ‘보관’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게시물을 영구적으로 삭제하지 않고도 공개하고 싶지 않은 추억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전에 남겨진 댓글과 좋아요도 게시물과 함께 보관돼, 추억하고 싶은 사진과 비디오를 비공개로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한편, 새로운 보관 기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고객 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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