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 비즈니스 ‘A~Z’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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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데이터 비즈니스 ‘A~Z’ 공개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06.1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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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와 다양한 산업 융합 사례 소개·협력 모델 제안
1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SK텔레콤이 개최한 데이터 콘퍼런스 올 씽 데이터 콘퍼런스 2017에서 강연장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 SK텔레콤의 각종 첨단 ICT 사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존 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와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콘퍼런스 ‘올 씽 데이터 콘퍼런스 2017’을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역량과 다양한 기존 산업 분야와의 융합 사례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제공은 물론, 새로운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00명의 콘퍼런스 사전 신청은 행사 공지 후 일주일 만에 마감되는 등 기업 및 전문가들의 SK텔레콤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AI 기반의 디지털 혁신(AI-Powered Digital Innovation)’을 주제로 빅데이터 및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동향, 신산업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 전략을 강연했다.

또한,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IoT 인프라의 역할과 SK텔레콤의 현황 및 계획’을, 허일규 SK텔레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각종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 활용도 평가를 통해 확인한 데이터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예정된 개별 세션에서는 △유통·물류, 리테일, 이커머스(e-Commerce) △제조 △금융, 공공 △건설, 홈 가전의 4개 분야별로 각 4개씩 총 16번의 강연이 진행된다.

각 강연에선 SK텔레콤의 분야별 사업 현황 및 추진 전략 소개는 물론 데이터가 가져올 각 산업의 디지털 지형 변화 예상, 구체적인 투자수익 측정 방안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다뤄진다.

SK텔레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첨단 ICT 기술과 기존 사업의 융합을 검토 중인 업체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IoT망과 빅데이터를 연계해 전기공급이나 도시계획, 복지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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