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표준화 및 글로벌 SDN/NFV 생태계 형성 등 전략분야 향후 협력 기대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KT[030200]는 지난 13일 서울 우면동 KT R&D센터에서 AT&T와 5G와 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화 및 네트워크 가상화(SDN/NFV) 기술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과 존 도너반 AT&T 최고전략책임자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AT&T는 2년 전부터 꾸준히 5G 핵심 기술 중 하나인 SDN/NFV 개발을 선도해왔고, 최근 5G 플랫폼인 네트워크 3.0 인디고를 발표하는 등 5G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KT와 협력 분야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AT&T의 SDN/NFV 리더십과 KT의 5G 리더십을 통한 양사 협력으로 미래 통신산업의 도전 과제를 풀 수 있는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