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대표단이 오는 8일 춘천시를 방문, 시의 도시 운영 사례를 연수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오로미아주는 에티오피아 중부에서 남부까지 걸쳐있으며 수도‘아디스아바바’가 주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연수단은 춘천시의 폐기물 처리, 대중교통 운영시스템, 전자민원 서비스 등 한국의 지방행정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내방한다.
방문단은 쉬멜리스 아브디사 오로미아주 부지사를 비롯하여 시장단 등 18명이다.
이들은 8일 오전 9시 40분 최동용 시장을 예방하고 시정운영과 행정사례를 연수받는다.
이어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기념탑에 헌화하고 소양강스카이워크 등 관광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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