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경남도,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6.02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경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부대행사와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기념식은 도내 환경단체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미세먼지 저감 도민 실천 결의대회와 기념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민간단체, 기업인, 공무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 퍼포먼스로 ‘사람과 자연을 잇다’ 는 주제에 맞춰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경남의 미래’ 를 초크아트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22회를 맞이하는 환경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산업·발전·수송 분야와 일반도민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대표자들이 실천사항을 다짐하는 ‘미세먼지 저감 도민 실천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미세먼지, 생태계 훼손 등과 같은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다른 나라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며 “이제라도 우리는 지혜를 모아 사람과 자연이 서로 공존하는 방법을 찾고 실천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6월 3일(토) 10시부터는 서부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환경교육프로그램 해설가 경연대회’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사람책으로 선정·운영하는 ‘사람책도서관 in 경남’ 이 주행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