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개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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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개막 임박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7.05.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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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교통안전분야의 첨단기술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확산키 위한 '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개막이 임박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개막을 한 달 여 앞둔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 킨텍스가 주관해 국내 교통관련 신기술 유망기업들을 비롯,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교통과 관련한 상품들을 전시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막된다.

올해 박람회장에서는 전시분야 △보행자 작동 신호기,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 등 '교통신호 분야' △태양광 도로표시등과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등 '안전표지 분야' △도로열선 시스템, 안전 그레이팅, 태양광 경보등, 차량감지기 등 '도로안전시설 분야 등이 전시된다.

특히 '구매 상담회'를 마련해 박람회에 참여한 교통 신기술 유망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국내기업들의 판로 개척 강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에 속해있는 설계, 구매·계약담당자를 초청, '1:1 수요기관 공공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도내 31개 시군, 경기 남·북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교통안전과 관련한 기술 및 정책들도 소개된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과 교통안전 체험(안전벨트 시뮬레이터, 음주운전 체험, 에코 드라이빙, 특별교통수단 전시, 교통약자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교통안전 분야 기업의 판로개척과 교통안전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달 여 앞둔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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