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공국가산단 지정 의미와 서부대개발 과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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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국가산단 지정 의미와 서부대개발 과제’ 포럼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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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경남도는 30일 오후 2시, 경남도 서부청사 3층 대강당에서 ‘항공국가산단 지정 의미와 서부대개발 과제’ 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27일 국토부가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경남일보와 서경방송(SCS)이 공동으로 항공국가산단 지정의 의미와 서부대개발사업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포럼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항공기업, 항공 유관기관, 혁신도시 관계자, 학계, 상공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서부대개발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날 포럼은 송민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항공산업 발전전략’ 주제발표와 문태헌 경상대학교 교수의 ‘항공산업과 서부대개발’ 주제발표 후, 김영 경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초청패널 6명의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정토론에는 이철우 KAI 경영전략실장, 이병만 LH 지역개발기획단장 등 항공과 서부대개발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항공국가산단 지정 의미와 서부대개발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항공국가산단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서부경남이 대도약을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어 앞으로 서부대개발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 말했고, 최진덕 경남도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산업과 쇠퇴기에 접어든 창원의 기계산업을 살려낼 고부가가치의 항공우주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부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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