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롯데렌탈,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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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롯데렌탈,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앞장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5.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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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시간 단축 및 육아 휴직 제도 강화
롯데렌탈이 기업문화 개선 위한 노사협력 조직인 ‘기업문화TFT’를 출범하고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게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에 앞장선다. 사진=무버먼한국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롯데렌탈은 기업문화 개선 위한 노사협력 조직을 출범하고 직원 눈높이에 맞는 제도를 선보이는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한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에 앞장선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의 ‘다양성위원회’를 ‘기업문화TFT’로 확대·개편해 본격 가동한다.

기업문화TFT는 여성 인재 50% 이상, 주요부서 실무팀장 등으로 구성돼 여성 인재 맞춤형 제도 및 육아문제 해결 등 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전사 도입된 주 40시간 자율출퇴근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상향식 소통 방식을 강화한다. 

롯데렌탈은 직원들이 ‘자율출퇴근제’를 보다 자유롭게 이용하고 휴직 및 연차 사용에 불편함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맞춤형 캘린더를 제작해 모든 직원에게 제공했다.

자녀 학교 일정 참가나 개인 일정으로 근무시간 조정 또는 휴가가 필요할 때 직원의 근무 상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탄력 근무에 따른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또 연차 신청시 ‘사유’ 항목을 삭제해 이유불문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를 독려하고 있다.

더불어 ‘남성육아휴직 의무화’를 실시하고 있는 롯데그룹의 정책에 맞춰 보다 적극적인 직원 참여를 이끈다. 이미 육아휴직 기간 확대(출산휴가와 연속 최대 2년 이용), 자녀입학 돌봄 휴직제도 등 육아휴직제도를 다양화함으로써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사장)는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가족친화경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 모두에서 균형적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지난해 자율출퇴근제의 전신인 ‘유연근무제’를 도입·운영하고 매주 수·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2016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경조사, 주택자금 융자, 자녀학자금 지원 등을 통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리후생제도와 직원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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