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유브릿지는 지난 1일 출시한 쌍용자동차[003620]의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에 자사의 커넥티드카 솔루션인 ‘온카(구 카링크)’ 서비스가 기본 탑재된다고 29일 밝혔다.
유브릿지는 온카의 사용 편의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차량 탑승시 스마트폰과 차량을 자동으로 연결하는 커넥트 기능과 G4 렉스턴 고객을 위한 전용 사용자경험(UX)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이병주 유브릿지 대표는 “지금까지 구글과 애플의 솔루션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커넥티드카 솔루션 분야에서 시장을 지배해 왔다”며 “앞으로 온카만의 차별화된 진일보한 기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보다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브릿지의 온카는 최근 이란 사이파 자동차를 비롯해 브라질의 현대차, 중동 및 러시아 등 지역의 기아차에 솔루션을 납품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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