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연중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 대상은 관내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으로 무단경작, 임산물채취, 수목훼손, 샛길통행 등의 불법행위로 매년 이런 행위들이 증가하고 있어 자연재산이 심각하게 훼손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계속해서 불법단속 및 예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봄·가을철에는 불법 임산물채취 및 경작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 시기별 성행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산림은 도심지의 유일한 자연공간으로 모두가 자연보호에 동참해 보호하고 가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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