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철도공단, 자매결연 기관·마을 방문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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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철도공단, 자매결연 기관·마을 방문 봉사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5.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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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지역 어르신 가정 전기설비 개량 등 농촌 일손 돕기
25일 공단 기술본부 직원들이 2012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천한 지역 어르신 네 가구를 방문, 장마철 누전예방을 위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낡은 전등을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LED로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초여름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 2곳을 방문,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지난 25일에는 공단 기술본부 직원들이 2012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천한 지역 어르신 네 가구를 방문, 장마철 누전예방을 위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낡은 전등을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LED로 교체했다.

또한 전기산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제19회 전기 문화대상 상금과 기술본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200만원을 모금,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냉풍기 10대를 기증했다.

이어 26일에는 공단의 KR봉사단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각리 마을을 찾아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30명의 KR봉사단원은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병충해 예방을 위해 복숭아 열매 봉지 씌우기 및 마을 청소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몸소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철도공단은 논산·세종·옥천·구례·파주·원주·밀양·청주의 8개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연간 약 30회(800여명)의 일손 돕기와 1000만원의 농산물 구입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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