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예방에 주민 관심도 높여 더욱 안전한 마을 만들어야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23일 안양 수촌경로당에서 열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관양1동은 골목길이 협소해 소방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라며 “행사를 계기로 화재 예방에 주민 관심도를 높여 더욱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5년간 화재 중 주택화재가 19%, 인명피해율이 60%에 달한다”며 “주택용 소화기 보급률(현 39%)을 더욱 높여,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명예소방관 위촉식에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마치고 정 의장은 직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나서며,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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