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1회 200인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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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회 200인 원탁토론회 개최
  • 이기환 기자
  • 승인 2017.05.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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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평택시는 23일 오후2시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시민과 함께 그리는 평택의 미래!”라는 주제로 “평택시 200인 원탁토론”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10대부터 70대까지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 200명이 참석하여 시민과 함께 평택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일방통행식 발표형 토론회를 벗어나 원탁에서 격의없이 참가자 누구나 자유롭게 평택의 미래에 대한 의견 제시, 공유, 설득 등 토론 과정을 거쳐 투표를 통해 최종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자리였다.

또한 무선 웹 토론시스템과 전자투표기를 사용하여 입론에서 부터 의사결정과정까지 대형스크린을 통해 토론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토론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토론은 “평택의 현재 진단”을 주제로 한 제1토론에 이어 “함께 만드는 평택의 미래”를 논의하는 제2토론으로 진행되어 3시간 동안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택시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민주주의를 체험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택이라는 공동체의 현재 모습에 대한 직접 민주주의 방식의 새로운 의견 수렴 방식을 통해 소통과 참여의 공감행정을 구현,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비전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이번 제1회에 이어 올해 2번의 원탁토론을 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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