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생활문화센터 개항장 문화마당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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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생활문화센터 개항장 문화마당 개관식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5.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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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27일 오후 5시에 중구 생활문화센터 개항장 문화마당(선린동 58-18)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 공모사업’으로써 중구는 2016년 공모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 7월부터 기획 및 실시설계를 시작하였고, 올해 3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관리위탁자 선정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하는 등 운영준비를 마치고 개관을 하게 됐다.

특히 생활문화란 지역주민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하여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하여 행하는 유형·무형의 문화적 활동을 의미한다.

그리고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원하는 개인, 동호회 등을 위한 회합·연습·발표 공간과 함께 지역 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

중구 생활문화센터 개항장 문화마당 1층에는 “방음실”과 “마주침 공간(서로 마주치며 담소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개방시간 동안 지역주민이나 관광객 누구든지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다.

아울러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회합과 연습의 공간이 필요한 분들에게 무료 대관도 가능하다(1개월 전, 사전예약 필수). 2층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써 “한복나들이”를 준비하여 개화기 의상부터 한복까지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갖추고 의상체험을 원하시는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광지에서 생활하는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소모임을 위해 마련된 중구 생활문화센터를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하여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며, ”본 개관식 행사를 위해 특별히 개항장 일대에서 활동하는 가죽, 한지 등의 공예인 작품 전시와 지역주민들의 축하공연(오카리나 연주, 챠밍댄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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