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2년 연속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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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2년 연속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 1위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05.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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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성과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제9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서 심의·의결 됐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제도는 2010년에 도입돼 매년 전년도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민간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심사, 현장점검, 종합평가 등으로 진행하며,
경자청의 조직운영, 개발사업 추진, 투자유치, 기업지원, 정주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7개 경자청의 순위를 정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개발사업 추진 및 투자유치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개발분야에서는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 수립 추진 등을 통한 개발 활성화 노력이 우수하고 정상추진 지구비율(94%.1%)이 높아 1위로 평가됐으며, 투자유치에서는 글로벌 물류기업 등 중점유치업종 중심의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개, 지구별 앵커기업 및 유수의 연구기관 유치 추진, 목표 대비 FDI 신고액 초과달성 등으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부산진해경자청은 총 6억 5800만원의 운영경비를 국고로 지원받게 되고 우수직원 포상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자청장은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개발과 투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인 복합물류체계의 허브지역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성과평가 1위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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