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복동 마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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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복동 마차 발대식’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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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26일 오후 부산 동구 좌천동에 있는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문화관 일원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복동 마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복동 마차’ 란 찾아가는 마을지기사무소로 다복동 브랜드 사업 중 하나로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단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문화와 보건의료 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되는 통합 복지사업으로 민선6기 대표 정책인 다복동 브랜드 사업이다. 

‘다복동 마차’는 단독주택지에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마을지기사무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마을지기사무소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동네를 먼저 찾아가 마을지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다복동 마차’ 발대식에는 일신기독병원과 동구보건소 의료봉사단의 '어르신 치매상담'을 비롯한 건강검진 서비스와 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관현악 5중주' 그리고 부산의 젊은 웹툰 작가들의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발대식을 마치고 서병수 부산시장은 일일 마을지기로 나선다.

행사장 인근의 한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낡은 전등을 새 LED 등으로 교체하고 집안 곳곳의 낡고 고장난 것들을 직접 수리한다. 아울러 발대식 이후 좌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함께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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