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경남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미혼남녀 만남의 장인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2차 행사를 오는 20일에 하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자 중 선발된 30쌍이 참가해 최참판댁과 섬호정 공원 데이트 등 야외행사로 진행되며 레크리에이션 미팅, 팀별 관광 및 미션 수행,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한 공개프로포즈, 커플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폭넓은 만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기틀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미혼남녀 사랑만들기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회 실시해 28쌍이 결혼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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