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청, 수학의 중요성 알리기 '수학축전' 개최
상태바
부산서부교육청, 수학의 중요성 알리기 '수학축전'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18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대규모 수학축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6시간동안 토성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 2000명,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서부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학생들에게 수학 원리를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하고, 자유학기제와 과정중심 평가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 행사로 진행한다.

이 축전은 수학이 여러 분야에서 꼭 필요한 학문이라는 걸 알리고,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만들고(Making) 체험하고(Acting) 생각하자(Thinking) 바로 여기에서!(Here)’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수학에 퐁 빠지다, 초등 입체모형 만들기 대회, 수학독서 골든벨 대회 등 3개 대회와 초등수학 특강을 개최하고,  60여개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하옥선 교육장은 “수학선생님들의 자존심과 열정으로 10회째 수학축전을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포자를 줄이고 수학문화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 축전을 서부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