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답례떡 브랜드 ‘떡담’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살던 홍은동 빌라를 떠나면서 이웃 주민들에게 돌린 답례떡 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떡담에 따르면 공개된 사진에는 떡담의 답례떡 케이스에 ‘이웃 여러분 금송힐스빌에 살아서 참 좋았습니다’라는 문구와 대통령 문재인, 김정숙 드림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져 있다.

떡담은 이번 사진 공개로 자연스레 답례떡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으며 소비자들의 관련 문의도 오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떡담은 이사 답례떡·결혼 답례떡 등 11가지의 테마를 구성해 다양한 이유로 답례떡을 찾는 고객들의 취지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여기에 홈페이지 게시판·문자·이메일 등을 통해 나만의 스티커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떡 메뉴로 구성할 수 있는 ‘DIY 나만의 답례떡’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떡담 관계자는 “떡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답례품인 만큼 기분 좋은 행사 시 떡을 돌리는 일이 많다”며 “떡담의 경우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와 빠른 시간 내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답례품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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