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모범생, 부산 '전포카페거리' 커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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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모범생, 부산 '전포카페거리' 커피축제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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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16일 전포카페거리상인회(회장 문정호) 주관으로 전포카페거리 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포카페거리 커피축제는 2017 뉴욕타임스 선정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되면서 주목 받은 전포카페거리의 홍보와 브랜드화를 위해서이며 이번 축제는 전포카페거리 입구인 놀이마루에서 전포성당까지 구간에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시음회를 비롯해 바리스타 체험, 블라인드 콘테스트인 커피 맛 평가하기, 아트페인팅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포 카페거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올해 꼭가봐야 전 세계 명소 52곳에 선정되었고 부산시의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아온 곳 1위 서면에 이어 5위를 기록 할 만큼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전포카페거리는 과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던 기계 부품 및 공구상가가 외부로 이전되면서 슬럼화가 진행되던 곳을 젊은 창업자들이 개성 넘치는 카페를 열고부터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이 이루어진 곳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도시재생의 모델이 되고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제1회 전포카페거리 커피축제를 계기로 전포카페거리가 부산의 핫 플레이스로 더욱 각광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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