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경찰사진동우회는 어르신 25분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1995년 경찰청에서 주최한 ‘경찰사진공모전’을 계기로 1997년 결성된 부산경찰사진동우회는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봉사활동에 나섰다.
인화, 액자비 일체를 동우회에서 부담하는 한편, 기초화장이나 헤어스타일 교정 등을 위해 회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하기도 하였다.
지난 13일에 진행한 장수사진 촬영은 올해로 8번째 봉사활동이며 앞으로도 경찰 본연의 업무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서는 민중의 지팡이 역할로 민·경 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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