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보건소, '아쿠아재활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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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보건소, '아쿠아재활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5.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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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재활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관절염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관절염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절염 자가관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아쿠아재활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계양구의 50대 이상 관절염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은 2014년 15.4%에서 2016년 17.3%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퇴행성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계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관절염 관리를 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내 수영장(진명스포아트)과 재활협의체 협약을 통하여 관절염에 효과적인 수중재활운동을 적용함으로써 관절염 증상의 완화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실시하는 '아쿠아재활운동교실'은 6월부터 7월까지 진명스포아트 수영장에서 매주 화, 목요일(16회)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5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보건소에 방문하여 사전 검사 후 관절염 위험군에 해당되는 관내 주민 및 장애인 중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쿠아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통증, 균형능력 및 유연성 검사에서 모두 개선된 결과를 보였으며, 참여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신청 및 기타 문의는 계양구보건소 지역보건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430-7993) 또는 물리치료실(430-789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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