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관리단, 시민참여형 무궁화 동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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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관리단, 시민참여형 무궁화 동산 조성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4.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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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동산 모숩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K-water 아라뱃길관리단(단장 박도수)은 경인 아라뱃길 벌말교 인근 아라파크웨이마당에 3.1독립만세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시민참여형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7일 아라뱃길 관리단이 인천시민들과 ‘아라가꿈이 공동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무궁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하여 실시했다.

한편 이번 무궁화동산은 인천시의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시민참여 도시녹화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특히 1919년 3.1만세운동 당시, 인천 계양구 시민 600명이 참여한 것을 상징하는 의미로 총 600주가 식재되었고, 시 보조금 1300만원 등 약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박도수 K-water 아라뱃길 관리단장은 ‘아라뱃길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여 나라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라뱃길을 시민의 쾌적한 휴식처이자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인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무궁화동산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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