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날…고속도로 평소 주말보다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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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첫날…고속도로 평소 주말보다 ‘혼잡’ 예상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7.04.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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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은지 기자]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황금연휴 첫날인 29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10만대 늘어나 487만대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44만대 차량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다.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 부산까지 5시간4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목포까지 4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전 11시께 천안∼천안휴게소, 서해안선은 같은 시각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은 오전 8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정오께 군포∼부곡, 용인∼양지터널 구간이 가장 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30일 예상 교통량은 413만대이며 이 가운데 42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온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30분, 강릉에서 3시간 30분, 부산에서 5시간 20분, 광주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6시께 청주분기점∼옥산, 서해안선은 오후 5시께 당진∼서평택, 영동선은 오후 4시께 면온∼둔내터널·여주∼호법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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