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5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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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5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변경 가능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7.04.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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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임시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다른 사람에게 유출되어 피해 위험이 있는 주민등록번호는 바꿀 수 있게 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 번호 변경이 가능해진다고 28일 밝혔다.

지금은 실수로 주민등록번호를 잘못 부여한 경우만 변경이 가능했다.

변경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 신체, 재산에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 등이다. 

생년월일과 성별을 제외한 뒷자리 6개 숫자를 바꿀 수 있다.

신청은 유출, 피해 입증 자료와 함께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행정자치부 심의를 거쳐 6개월 안에 가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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