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건소, 운동처방실 주민에 개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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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 운동처방실 주민에 개방키로
  • 우성원 기자
  • 승인 2017.04.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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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지난 4월 10일 홍성군보건소가 신축 · 이전하면서 운동처방실을 일반인에게 개방하여 맞춤형 운동을 통한 주민건강증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건소 2층에 58평 규모로 마련된 운동처방실은 체력측정기, 체성분 분석기, 순환운동기구, 러닝머신 등 각종 운동장비 5종 21대를 갖추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운동처방사의 과학적인 체력진단과 건강진단, 운동처방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운동지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당뇨, 고혈압, 비만자 대상으로 하는 요일별 소그룹 운동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요일별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고혈압관리반(Ⅰ), 당뇨관리반(Ⅰ),허약자 근력강화반, 대사증후군 관리반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고혈압관리반(Ⅱ), 당뇨관리반(Ⅱ), 비만자 체중 감량반,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운동을 시작하기 어려워하거나, 시작했어도 도중에 포기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맞춤운동처방 및 지도를 통해 지역주민이 생활 속에서 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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