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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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 우성원 기자
  • 승인 2017.04.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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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재난재해에 대비해 수리시설(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은하면 장곡리 월곡마을 장곡저수지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홍성소방서와 긴급복구 동원업체 및 지역 주민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대응 능력향상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훈련은 여름철 태풍 북상에 따른 200㎜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의 물넘이 배제능력을 초과하는 홍수로 저수지 제당유실 및 하류사면 일부가 붕괴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시됐다.

저수지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이 같은 상황을 주의단계와 경계단계, 심각단계, 종료단계 등 단계별 나눠 진행했다.

또한, 주민의 신속한 대피와 응급복구반 및 긴급동원업체 투입 등을 유기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홍성군 건설교통과장은 강평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재난안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재난 매뉴얼을 숙지·이행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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