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사회복지시설 등 식중독예방 특별위생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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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사회복지시설 등 식중독예방 특별위생교육 나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4.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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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는 4월 27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식중독 발생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시설 급식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郡)은 식품위생법상 집단급식소로 등록된 식품위생업소 뿐만 아니라 위생사각 지대인 상시급식인원 50인 이하 집단급식시설을 포함한 이번 특별위생교육으로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지도ㆍ계몽 등 실질적 현장위주의 위생관리교육을 강화해 식품안전지대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식품안전관리에 관한 이론수업(식중독 예방요령 및 발생시 대처요령 등)과 조리실의 일반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관련 현장 컨설팅 중심의 현장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종사자의 인식과 행동으로 인한 조리 환경으로 발생하는 식중독 유발 원인을 강조하는 체험장비와 세균오염도 검사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영업자 및 조리종사자에 대한 위생관리 의식을 고취하고 현장 종사자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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